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6월25일 워싱턴DC,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날 헌화식에는 민주평통 이윤보 고문, 윤흥노 회장, 김경구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여했다. 윤흥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은 아프고 슬픈 우리의 역사”라면서, “전쟁이 아닌 평화를 통해 전사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구 회장은 “이렇게 한국전 참전 전사들의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것이 곧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협의회는 지난 24일 확대 임원회의를 열고, 2018년 하반기 사업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서울교대 윤철기 교수 초청 간담회(7월7일) △자문위원 전체회의 및 한명숙 전 총리 초청 평화포럼(8월11일) △10.4 선언기념 백낙청 교수 초청 포럼(9월 말) △‘아리랑 예술단’ 초청 국악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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