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도이 머이’ 베트남 작가들의 회화, 영상, 설치작품 전시
포스트 ‘도이 머이’ 베트남 작가들의 회화, 영상, 설치작품 전시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8.07.0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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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서 ‘정글의 소금’ 전시회
발라드 2016(호치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 타잉 랑의 페인팅)
발라드 2016(호치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 타잉 랑의 페인팅)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7월4일부터 25일까지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여성박물관에서 ‘정글의 소금’ 전시회를 갖는다.

‘정글의 소금’은 베트남 소설가 응우옌 휘 티엡(Nguyễn Huy Thiệp)의 작품에 나오는 하얀 꽃의 별칭. 소설 속 노인이 원숭이를 무참히 사냥하려다 ‘정글의 소금’을 발견한다. 번영을 위해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꼬집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13명(팀) 작가들의 회화, 드로잉, 영상,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베트남 작가들은 1986년 도이 머이(개혁개방) 이후 사회 활동을 시작한 세대다. 한국 작가들은 1980년대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경험했다. 7월5일 오후 2시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은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내일 난 떠난다(미디어 아티스트 라나, 란 타오 람의 작품)
내일 난 떠난다(미디어 아티스트 라나, 란 타오 람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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