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최, 세종학당 교사 200여명 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오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송승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이 기조강연을 하고, 우수 세종학당 운영기관 감사패 전달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메르디앙호텔에서 진행된다. 13일엔 폐회식이 열린다.
지난해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는 세종학당 교사들만이 참가한다. 지난해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학당 교사(47개국 155명)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한글학교 교사(48개국 132명), 해외 정규학교 한국어교사(29개국 83명)들도 참가했다.
매년 여름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교교사 초청연수를, 사단법인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재외한국어교육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8 한글학교교사 초청연수는 7월1일 시작돼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열리기 직전인 9일 마무리된다. 2018 재외한국어교육자학술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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