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세종학당이 지난 6월30일 제2회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련세종학당 관계자에 따르면, 연변대학, 대련외국어대학, 길림대학 등 중국 동북3성 지역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은 이날 △한중 화장품 광고언어에 나타난 수사학적인 특성 연구 △한국 마을신앙에 나타난 여신성 △한중 완곡어 분석 △인터넷에 나타나는 은어 연구 △나도향 초기소설 고찰 △한국어 동사 ‘빠지다’와 중국어 동사 ‘掉(도)’의 대비 △한중 人鬼恋(인귀련)형 소설의 비극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련세종학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송협의 대련대학 부총장, 강보유 중국 복단대 교수, 박신헌 대련한국인회장, 최영진 대련영사출장소 영사, 황현옥 복단대 교수, 박은숙 산동대 교수, 김영옥 북경제2외국어대 교수, 문영자 절강외국어대학 교수, 윤경애 대련민족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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