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예선전으로 시작돼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제3회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예선전이 러시아,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중국, 브라질, 필리핀, 일본 등 해외 8개국에서 진행된다.
KBS에 따르면, 7월7일 오후 2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손니치문화센터, 캐나다 밴쿠버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2시 미국 애틀랜타한인회관, 21일 오후 3시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관, 8월4일 오후 4시 중국 청도국제공예품성 광장 실외무대, 10일 오후 6시 브라질 상파울루 찌라덴찌스 지하철 광장, 18일 필리핀 마닐라 새생명교회, 8월4일 일본 고베 포트 오아시스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다.(문의: songfestival@kbs.co.kr) 단 일본 고베 예심은 신청자가 많아 신청접수가 종료됐다.
각 예선전에서 수상을 한 팀 중 한 팀은 한국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항공료, 숙식 등 혜택이 본선대회 참가 팀들에게 제공된다. 본선 대회는 9월5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9월27일 열린 제2회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에는 베트남, 멕시코·쿠바, 호주, 프랑스, 가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진행된 해외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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