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인 이름 딴 고속도로 생겨
미국에 한인 이름 딴 고속도로 생겨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8.07.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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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상원, 7월5일 ‘김영옥 대령 고속도로’ 만장일치 통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고속도로가 생겼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이 7월5일 미국 연방고속도로 5번(Interstate freeway 5)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재외동포재단이 전했다.

故 김영옥 대령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했다. 김영옥 대령은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 미국 정부로부터는 특별무공훈장, 은성무공훈장(2개), 동성무공훈장(2개) 등을 수여받았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 최석호 의원과 새런 궈크-실바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상원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 회부돼 34명의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한편 평택으로 이전을 한 주한미군사령부는 사령부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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