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6일 서울 해군호텔에서...8월 해외파견 무관 21명 대상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7월6일 해외파견 무관들을 대상으로 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해군호텔에서 열린 이 설명회는 오는 8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9개 나라에 해외파견 예정인 국방무관단 2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병무청과 교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파견 무관들의 재외국민 관련 병역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병무청을 설명했다.
병무청은 해외파견 무관들의 적극적인 병무상담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고국의 병역제도를 이해하고 이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외여행허가제도와 복수국적자들의 병역의무, ‘재외국민2세’제도, 국외영주권자 입영희망원 등이 소개됐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국외영주권자 등이 자원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례가 해마나 증가하는 등 병무행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파견 무관들이 재외국민과 14만에 이르는 국외거주 병역의무자들의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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