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OKTA 자카르타지회(지회장 배응식) 주최한 ‘2018 재외동포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7월6일부터 8일까지 자카르타 센츄리파크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에서는 정용완 흥아타이어 인도네시아 사장(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정선 한인포스트 사장(역사적 관계로 본 한국과 인도네시아), 삼성 SDS 조동호 법인장( 물류는 처음이지), 황성주 Image Works 중국지사장(차세대 셀프리더십), KEB 하나은행 이화수 행장(인도네시아 경제 동향), 삼성전자 이강현 부사장(준비된 사람이 미래를 연다)의 강연이 마련됐다.
강연 외에도 ‘선배와의 대화’와 ‘조별 과제 발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을 수료한 선배 무역인들과 인도네시아 및 여러 국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멘토링을 했다. 사업 아이템을 인도네시아에 판매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한인 기업가들은 그들의 경험을 전수했다. 11기 기장으로는 김동찬씨가, 부기장은 윤제웅씨가 선출됐다.
8일 열린 수료식에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문양택 상무관, 양영연 인도네시아한인회장, 김우재 월드옥타 명예회장, 김병삼 KOTRA 관장, 강희중 재인니대한체육회장, 박재한 봉제협회장, 배연자 재인니자유총연맹회장, 송광종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장, 권기일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장, 이강현 코참수석부회장, 천영평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 배응식 지회장은 “우리 한인청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자카르타지회 차세대위원회(위원장 임종순)는 지난 12년간 543명의 차세대 무역스쿨 수료생을 배출했다. 차세대위원회는 명사초청 강연, 한인 청년회와의 공동 행사 등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