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7월19일부터 26일까지 케냐, 탄자니아, 오만을 공식 방문한다.
이 총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케냐를 방문한다. 케냐타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사무소 방문,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는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탄자니아를 방문한다. 이 총리의 탄자니아 방문은 1992년 수교 이래 26년 만의 첫 정상급 방문이다. 이 기간 동안 마구풀리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동포 지상사 코이카 봉사단원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 총리는 마지막 방문지인 오만을 7월23일부터 25일까지 찾는다. 오만 고위 경제인사 접견 및 한-오만 비즈니스 포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총리의 이번 3개국 방문은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라는 100대 국정과제의 수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개국 모두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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