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N(World Culture Networks, 대표 송효숙)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씨(26)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13일 전했다.
이지윤씨는 지난해 9월 독일의 명문악단인 베를린 슈타츠 카펠라의 악장으로 임명돼 화제를 모은 인물. 최연소 악장이었고, 오케스트라 역사상 첫 아시안 악장이었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그는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에서 1위를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1위를,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WCN은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두고 유럽과 한국 간 문화교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소프라노 임세경 이수연 이혜진, 메조 소프라노 라우라 슈펭엘, 테너 최원휘 김범진, 바리톤 양태중 이동환, 베이스 심인성,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 찰스 스펜서 김정원 플로리안 파일마이어 채문영 안종도, 지휘자 스테판 블라다 요나스 알버 줄리안 코바체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달리보르 카르바이, 첼리스트 박진영 등이 WCN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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