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스포츠 스쿨(Bangladesh Sports School)이 주최하고, 방글라데시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가 후원한 제1회 Embassy Football Festival에서 한국 교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방글라데시, 브라질, 스웨덴, 노르웨이, 오만, 팔레스타인, 인도, 캐나다 등 17개국(16개팀)이 참가했다.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국가별로 팀을 만들어 7월12일부터 13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Roller Skating Complex, National stadium에서 ‘풋살’ 경기를 했다.
방글라데시한인회 백진혁 부회장에 따르면, 한국 교민팀은 다국적 연합팀, 방글라데시 외교부팀을 누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팔레스타인팀과의 결승에선 배지서 선수, 박종만 선수가 골로 2대0 승리를 했고, 한국팀은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시상은 방글라데시 외교 단장인 H.E. Archbishop George Kocherry가 주방글라데시바티칸대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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