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북 민화협의 초청으로 7월16일부터 19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민화협에 따르면, 김 상임의장은 평양을 방문해 북 민화협과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남북공동 봉환사업 추진 △남북화해와 민간경제교류 및 사회·문화 부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남북 ‘민화협’ 공동 연락사무소 설치 △남북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아태 평화센터’ 건립 등을 논의한다.
김 상임의장 또 10월 중에 남북 민화협 전체 상봉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김 상임의장은 “이번 방북을 계기로 남북 민화협이 지속적인 남북화해 및 교류협력 사업을 실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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