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녹색봉사단 사업의 일환··· 한중문화청소년협회, 11월 중국 쿠부치사막서 나무심기 예정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2018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차세대 리더인 북경시 공청단 소속 청년대표 100명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공청단 소속 청년대표들은 오는 20일까지 서울과 용인, 여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한 초청 사업은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대표 권병현)가 주관한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권병현 대표는 2001년 한중문화청소년협회를 설립해 매년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중국 내몽고자치구 등으로 파견해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엔 한국청년 대표 100명을 중국 쿠부치사막에 보내 공청단 소속 청년대표들과 나무심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북경시 청년연합회 단원들을 위해 교류재단과 청소년협회는 지난 16일 환영식을 가졌다. 천창이(陈昶屹,CHEN CHANGYI)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18일 외교부를 방문해 공공외교 강의를 청취하고 한중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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