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7월16일 본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20대 국회 후반기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강 신임 외교통일위원장은 “북한의 비핵화, 한미동맹, 난민문제, 무역 분쟁 등 산적한 외교적 갈등을 해결하고 이산가족산봉, 남북경협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한 강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국회 교통위원회 간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간사, 한국-독일의원친선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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