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동포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일부 재외공관에서만 시행했던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과 재발급 서비스를 전 공관으로 확대한다.
주LA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은 이같이 전하고 오는 7월23일부터 한국 운전면허증 갱신 및 발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서비스 대상은 △2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기간 중인 자 및 분실 재교부 신청자 △1종 운전면허증 분실 재교부 신청자 등이다. 단 1종 갱신은 정기적성검사 등이 필요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비서류는 운전면허 갱신·재발급 신청서, 운전면허증 원본 및 사본(갱신 시), 여권 원본 및 사본(분실 갱신 또는 재발급 시), 사진(3.5cm x 4.5cm) 등이다. 운전면허증 갱신 또는 재발급 서비스를 신청하면 약 6~8주 후에 교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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