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 이집트 예선전이 지난 7월11일 아인샴스대학교에서 열렸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에 따르면, 180여 지원자 중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32명이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퀴즈 대회에서 대결을 펼쳤고, 카이로대 출신 사라 알-오켈레(Sarah Al-Oqelee)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오는 9월 한국 KBS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퀴즈 온 코리아’는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은 사라 알-오켈레씨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스스로 한국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이 대회를 통해 한국에 다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김병권 총영사, 한인회 주요인사, 아인샴스대 어문대학 학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아인샴스대 사물놀이팀, K-POP 커버댄스팀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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