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 중국한국인회 다문화특위 공동위원장이 7월20일 중국 심양 서탑을 찾아 심양한중다문화가정협의회 전계선 이사장, 이남호 유서이 공동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제영 위원장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중국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교육에 대해 소개했고, 전계선 이사장은 지난해 협의회 출범 이후 협의회가 새로 시도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아원과 유치원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 위원장은 “취학 전 연령의 어린이들은 중국어보다 한국어를 어렵게 인식할 수 있다”면서, “먼저 한국어를 친근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