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KWVA, Dutch Nelsen Chapter)가 주관하고 스프링스한인회(회장 국선)가 후원한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식이 지난 7월21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시에 있는 메모리얼파크에서 열렸다.
스프링스한인회에 따르면, 와이필드 고등학교 주니어 ROTC 의장대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 스텐 갤로웨이 KWVA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만3천여명이 전사하고 10만2천명의 부상을 당한 한국전쟁은 우리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Tom Strand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의원과 Peggy Littleton 엘파소 카운티 의회위원장은 한국전 종전결의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했고, 메이스 위트니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국선 한인회장과 국승구 평통덴버협의회 회장의 헌화가 마련됐다.
기념식을 미친 참석자들은 스프링스한인회가 준비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누며 담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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