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들이 ‘캐나다 엘리트 그룹(ELCA, Elite Leaders of Canada)’이라는 영리 단체를 설립했다. CEO들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ELCA는 한국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LCA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지동식 기혼 네트웍스 대표는 “7월27일 스틸스 서울관에서 ELCA 창립식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LCA는 지동식(Gihon Networks 대표) 회장, 부회장 알렌정 (ALC21 Inc. 대표), 법률자문 조재현 (Vaturi & Cho 법무법인 대표), 소매사업부 박철완 (Aaark Holdings 대표), 회계담당 알렉스리 (LG Hausys Canada 재무담당), 감사 손영수 (CPA, Beghelli Canada 재무이사) 등 6인으로 구성된다. ELCA는 캐나다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에게 법률, 금융자문, 인재채용,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의 화장품을 캐나다에 소개하는 K-Beauty Plus 사업도 진행한다.
지동식 회장은 이번 창립식에서 “보다 긴밀한 네트워크형성을 위해 20명의 소수의 인원들만 발족식에 초대했다”며, “다음 모임에서는 인원을 늘려 보다 넓고 광범위한 네트워크로 모임을 확장해내겠다”고 밝혔다. 알렌 정 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북미 현지 진출을 돕는 지사화 사업을 담당하며, 추후 ELCA가 그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북미 및 캐나다 진출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