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미지역 차세대 통합무역스쿨, 멕시코에서 열려
첫 중미지역 차세대 통합무역스쿨, 멕시코에서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8.04 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장이 ‘2018 중미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했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이종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장이 ‘2018 중미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했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중미지역 월드옥타 지회들이 처음으로 차세대 경제인을 양성하는 통합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국제사무국은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회장 이종현)가 8월2일부터 4일까지 멕시코 Zona Rosa에 있는 로얄리포마호텔에서 2018 중미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면서, “올해부터 중남미지역 무역스쿨이 중미지역과 남미지역으로 구분돼, 중미지역이 단독으로 이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멕시코 멕시코시티·몬테레이, 콜롬비아 보고타 등 3개 중미지역 지회의 차세대 5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대사, 오병문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장, 유영준 멕시코시티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박홍국 월드옥타 중미대륙 부회장을 비롯해 각국 지회 지회장들이 격려사를 했다.

김상일 대사는 “우리 차세대 청년들이 민간경제외교관이 되어 양국 간의 교역 거리가 더욱 좁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이번 대회 준비 위원장을 맡은 이종현 멕시코시티 지회장은 “한민족 경제 공동체를 실현해 공간을 뛰어넘는 한인 에너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무역스쿨에서 주멕시코한국대사관,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멕시코시티한인회,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상사 관계자들은 △중남미 경제 동향 △무역 보험, 마케팅 △한-멕 정책 동향과 무역 시뮬레이션을 통한 무역 과정의 이해 △전자상거래 진출 및 운영전략 △상생의 노사관계 △해운 일반 및 터미널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여명의 무역사관생도를 양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