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열려
7월29일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 ‘비바 엑클렉티카 2018’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비바 엑클렉티카’는 2개 이상의 민족이 한 팀을 만들어 서로 다른 민족의 춤을 조화롭게 하나로 만들어 경연을 하는 대회다. 아시아 뉴질랜드 어소시에이션이 주최한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고 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뛰어난 댄스 실력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팀이 출전했고 총 16개 국가의 민속춤이 어우러졌다.
한국인 송영민씨는 브라질과 쿠바 춤 그리고 K-POP 댄스를 선보였다. 스트리트 다이버시티(Streets of Diversity)라는 절도 있는 춤도 공개했지만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다.
비바 엑클렉티카 2018의 최우수상은 클래식 인디언과 불가리안 팀이 차지했는데 화려한 인디언 춤과 불가리안 춤의 조화가 멋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3천달러와 트로피를 받았고, 2등은 2천달러, 3등은 1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