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환동해 거점도시 포럼' 훈춘서 열려
'2018 환동해 거점도시 포럼' 훈춘서 열려
  • 이영준 본지 객원기자(전 코트라 청두무역관장)
  • 승인 2018.08.06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일러 4개국 11개 도시 참여...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를 북방교역 중심도시'로

환동해 거점도시간 경제협력 강화 및 교류 확대를 위한 ‘환동해 거점도시 포럼’이 2018년 8월 3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개국의 11개 환동해 접안 도시 지방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환동해 거점도시들간의 경제협력과 문화, 관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시대 도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열려,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따른 경제 패러다임의 대변혁 시대에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기 위한 각 지역의 노력도 엿보였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도시들은 환동해 지방 정부간의 경제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4개국 11개 환동해 지방 도시 전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향후 각 지역의 장점을 활용해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도로, 철도 해상 교통 분야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며 인력, 물류, 여행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강원도 동해시 심규언 시장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 및 환동해권 경제밸트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환동해권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동해시를 '북방교역의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동북아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거점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시장은 한반도 평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북한의 동해안권 도시를 회원 도시로 가입시킬 것을 다시 제안하여 각국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994년 출범한 환동해 거점도시 포럼은 한국의 동해·속초·포항, 중국의 옌지·투먼·훈춘, 일본의 사카이미나토·요나고·하마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하산스키군 등 11개 도시들이 가입되어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이날 개최국 대표로 포럼에 참석한 김수호(金壽浩) 옌볜조선족자치주 주장(州長)은 "환동해 회원 도시들은 국경과 바다에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국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왔으며, 향후 상호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건설, 관광 등 측면에서의 협력 공간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문화 등 영역에서 소통을 심화해 서로 이익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 시대 준비를 위하여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는 정림건축 중국 심양 법인 김봉주 대표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과 인접해 있어 국제화 도시로 발돋움하는 훈춘시가 한국의 북방 교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훈춘 지역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