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와 토론토불교문화원이 교민들과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2박3일간 운영했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석)는 “생명존중 사상을 체험하고, 한국 정신문화에 대해 배우고자 지난 8월3일부터 5일까지 토론토 평화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했다”면서, “나를 들여다보고, 생각을 멈추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의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였다. 참가자들은 매일 오전 4시30분에 기상한 뒤 명상을 했고 사찰예절, 다도예절, 연꽃등 만들기 등을 배웠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기석 회장은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지만 고향인 대한민국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평화사 템플스테이는 매년 7월 말 또는 8월 초에 열리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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