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카자흐스탄 지역 고려인 청소년 78명 참가
재외동포재단이 CIS지역의 고려인 청소년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9박10일간 한국어 집중교육을 한다.
재외동포재단은 “8월8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고려인 청소년 한국어 집중캠프’ 개막식을 가졌다. 이 캠프는 오는 17일까지 서울과 경기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의 만 13~17세 청소년 78명 및 인솔교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와 조기성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수업은 9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한국 스포츠 응원 문화 체험, 직업 체험, 수원외고 교류 수업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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