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43명 초청
국가보훈처,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43명 초청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8.08.10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12~18일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 6개국의 독립유공자 후손 43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국가보훈처는 “8월12일부터 18일까지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며, “안중근 의사의 후손 토니안(증손자), 앤디리(외증손자) 등 43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특별 초청한다”고 밝혔다.

초청자 중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리스, 시카고, 하와이 등 미국 전역에 걸쳐 독립운동을 하여 7명의 독립유공자를 낳은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가문 강명화 선생의 후손도 포함된다. 외국인임에도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조지 애쉬모어 피치(George Ashmore Fitch, 미국)와 저보성(褚輔成, 중국)도 초청대상이다.

또한 그동안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브라질에 거주하는 임평 선생의 후손이 방한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다. 임평 선생은 1929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서울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광복군 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초청기간 동안 후손들은 13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 독립기념관 관람 및 통일의 종 타종 체험,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