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베트남지부(지부장 서철재)가 베트남전 때 고엽제에 노출돼 후유증을 앓고 있는 베트남고엽제 회원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8월8일 호치민에 있는 떤선녓호텔에서 열었다.
현지 교민언론 라이프플라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베트남지부 회원 11명과 전 옥토 장군을 비롯한 베트남고엽제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베트남지부, 한사모(한국을사랑하는모임) 김대종 총장, 베베커피 정영진 대표, 안치복 라이프플라자 대표 등은 전 옥토 장군에게 5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베트남지부는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현지인들을 위해 호치민 학몽 지역에 병원을 설립해 치료 및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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