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가 8월17일부터 18일까지 한강 여의도 캠핑장 등에서 ‘고려인 청소년 학교 여름캠프’를 연다.
동평은 지난 3월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고려인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주말학교를 설립했다. 현재 총 8명의 교사들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에서 온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영어, 한국문화 관련 수업을 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고려인 청소년 주말학교 학생과 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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