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댄스댄스댄스'에 한일 중고교생 40명 참여
'서울 댄스댄스댄스'에 한일 중고교생 40명 참여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8.08.12 16: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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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12일 서울 수림문화센터에서 열려...올해 7회째로 그간 199명이 거쳐가

“처음에는 걱정했어요. 일본어 못해 소통이 될까? 춤을 어떻게 알려줄까? 하지만 서로 마음이 맞아 우승까지 하니 기분이 좋아요.”

“슬퍼요. 이제 헤어져서 내일부터 못만나니까 슬퍼서 울음이 나와요.”

“5일동안 짧은 시간이자만, 일본 친구들과 잘 지냈습니다. 일본 친구들은 내일 돌아가겠지만, 매일 매일 생각할께요. 앞으로 일본과의 사이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춤은 전혀 몰랐어요. 하지만 여기 참여해서 도움을 받아 춤을 배웠어요. 얘기를 더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동안 재미있었어요. 또보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울것같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팀원들이 모두 도와주셔서요.”

우승팀이 나와서 한사람씩 지금의 느낌을 소개했다. 하나같이 울먹이는 목소리였다. 마지막 학생은 아예 말을 꺼내지 못하고, 한참 있다가 감사하다고만 말했다. 이날 한국인 학생 3명과 일본인 학생 4명으로 이뤄진 귀요미랜드팀이 우승을 했다.

수림문화재단과 일본 공익재단법인 국제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댄스댄스댄스’ 행사가 8월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홍릉로에 있는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 올해는 한일 양국에서 중고교생 각기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40명이 6개조를 이뤄서, 함께 지내면서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서로의 문화로 배우면서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위해 각팀은 한국학생과 일본학생이 절반씩이 되도록 배려했다. 8월11일은 며칠동안 함께 배운 춤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발표회장은 노래와 춤, 응원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채점에는 모두가 참여했다. 모두 한표씩 던져서 최고점수를 받은 팀이 귀요미랜드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경호 수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그동안 199명의 한일양국 학생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양국 학생들이 춤을 같이 배우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 지원자들 가운데 약 10%를 선발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국사관대 정교수이기도 한 신경호교수는 “매년 국사관대 학생들의 고려대 방문 한국어 연수과정 교육을 진행해 올해로 이미 1천명 이상의 일본학생들이 한국을 다녀갔다”면서, “댄스댄스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고려대에서는 국사관대 학생들의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교수는 특히 올해의 고려대 방문교육 프로그램에는 장애인 학우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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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キム•イェジン) 2018-08-13 13:20:55
귀요미랜드 수고했어~!!!!!!!!
キヨミランドおつかれ~!!!!!
みんな愛してるよ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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