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첫 월드옥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열려
호주서 첫 월드옥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열려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8.08.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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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6개 지회, 뉴질랜드 2개 지회 한인 청년 122명 참가
대양주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이 8월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열렸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대양주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이 8월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 Collaroy Centre에서 열렸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 시드니지회가 8월10일부터 12일까지 호주 NSW주에 있는 Collaroy Centre에서 ‘대양주 8개 지회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진행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무역스쿨에는 호주 6개 지회, 뉴질랜드 2개 지회의 한인청년 122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 천용수 명예회장, 김동배 주시드니총영사, Jodi Mckay 뉴사우스웨일스 스트라스필드 주의원과 KOTRA 시드니무역관, 시드니한인회, 재호상공회인연합회, 광복회 호주지회, KOWIN 호주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창업 무역스쿨에서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차세대 교육생들에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진출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경북 테크노파크협의회 이재훈 원장은 ‘한국 중소기업과의 창업 연계방안’,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팀별 미션에서는 한지로 와인포장지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낸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 팀은 현지 특성을 고려했으며, 영업계획·경영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전했다.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인 임혜숙 월드옥타 시드니지회장은 “월드옥타는 영리단체가 아닌 한국인의 경제 영토 확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재외동포 경제단체”라면서, “대양주 차세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통합 창업 무역스쿨을 진행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캐나다 통합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토론토 등 4개 도시 한인 청년들이 참가했다.

캐나다 통합 무역스쿨에서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은 “1세대와 달리 차세대 한인들의 비즈니스 영역이 다양화되고 있다. 캐나다 한인사회의 영향력과 대외적 위상이 커지고 있다”고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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