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 광복절 기념식에 항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선양한국인회, 광복절 기념식에 항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8.08.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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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회가 주최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8월15일 선양 서탑에 있는 수려한 식당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선양한국인회가 주최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8월15일 선양 서탑에 있는 수려한 식당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 주최하고 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선양경기향우회(회장 오성일), 선양충청향우회(회장 황상욱), 선양호남향우회(회장 양남철), 선양영남향우회(회장 이용만)가 주관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8월15일 중국 선양 서탑에 있는 수려한 식당에서 열렸다.

선양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주선양총영사관 이경덕 부총영사,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손명식 회장,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황성욱 부회장,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이사장, 코트라 선양무역관 정영수 관장, 오성일 선양경기향우회장, 황상욱 선양충청향우회장, 양남철 선양호남향우회장, 이용만 선양영남향우회장, 선양주말한글학교 심유석 교장, 카나다국제학교 황진희 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광복절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제창 후 참석자들은 (재)항일영상역사재단이 제작한 광복절 기념 영상인 백년의 유산을 함께 시청했다. 특히 항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한국인회는 전했다.

의병장 리진룡 장군의 처손자 우승희, 조선혁명군 양세봉 총사령관의 외손녀 김춘련, 조선혁명군 박대호 부사령관의 손자 박홍민, 황포군관학교 6기 졸업생 전병균의 아들 전정혁씨 등이 이날 초청됐다.

한편 선양을 방문한 영남대 약학대학 72학번 동기회는 기념식 후 선양 교민들을 위해 한국 비상약품을 기증했고, 선양한국인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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