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 한인의 날, 한국 브랜드 가치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
“퀸스랜드 한인의 날, 한국 브랜드 가치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8.16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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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퀸스랜드 한인의 날(Korean Festival Day)이 지난 8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King George Square에서 열렸다.[사진제공=퀸즈샐드한인회]
2018 퀸스랜드 한인의 날(Korean Festival Day)이 지난 8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King George Square에서 열렸다.[사진제공=퀸즈샐드한인회]

2018 퀸스랜드 한인의 날(Korean Festival Day)이 8월11일 호주 퀸스랜드,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렸다.

이 행사를 주최한 퀸스랜드한인회(회장 현광훈)에 따르면, 윤상수 주시드니한국총영사, 브리즈번 시장 Graham Quirk, 다문화 장관 Sterling Hinchliffe, 연방의원 Graham Perrett, 퀸스랜드 의원 Duncan Perret 등 다수 현지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30여개 한국 음식 부스가 차려졌고, 전통과 현대 문화 공연, 다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주관한 나라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한인회에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 성도의 김문기 대표 변호사, 한인회관 건립 때 익명으로 3만 달러를 전한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 행사는 브리즈번 남성 중창단의 애국가로 시작됐다. 볼리비아 댄스, 태평양 국가들의 키리바시 댄스, 그리고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호주의 전통 음악 등 한인 커뮤니티와 다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힙합과 태권도 공연, 부채춤과 전통 민요 공연이 한국 교민과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는 The Weekend Edition 등 호주 미디어에서 보도됐다. 한인의 날 행사가 명실공히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쇼 케이스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행사도 8월 같은 장소인 킹 조지 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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