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회장 이기석)가 8월15일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토론토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인 주토론토한국총영사, 김대억 애국지사기념사업회장, 김세영 한카노인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기석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빛나는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애국지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광복 73주년 기념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는 김윤배씨와 하태은 하태연 남매가 최우수상을, 김혜준 김한준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기념식 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조이플 합창, 한카노인회 드림합창단의 공연 후 현 토론토 중국예술인협회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인 Sean Lim의 무대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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