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오전 11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아시아나호텔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렸다.
현장의 사진을 전한 김현중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UAE한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호 주UAE한국대사, 전영욱 총영사, 권휘 UAE한인회장,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윤대영 부회장, 김현태 한&UAE군사협력단장을 비롯해 60여명의 현지 인사 및 교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광복절 노래 제차, 광복절 경축사 대독, 만세삼창, 오찬회 등이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한 박강호 대사는 “광복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무수한 노력과 희생이 다져져 싸워 이겨낸 결과다. 모든 국민이 희망의 빛을 개간한 자랑스런 역사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