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원 20주년을 맞는 오사카한국문화원이 한국의 클래식을 소개하는 ‘K-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오는 8월31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시 기타구에 있는 더 심포니 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더 칼리지 오페라 하우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에서 공연을 했고, 2009년 태국 방콕에서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조수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적인 성악가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객원 지휘자를 역임한 장윤성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더 칼리지 오페라 하우스는 오사카음악대학 더 칼리지 오페라 하우스의 전속 관현악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페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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