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의 전경과 다채로운 카자흐스탄의 자연이 담긴 사진이 한국에서 전시된다.
한국교류재단은 “카자흐스탄 수도 이전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오는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KF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초대대통령재단,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대초원의 진주 아스타나’ 와 ‘미지의 카자흐스탄’ 등 2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아스타나를 대표하는 Bayterek 타워 및 영국의 저명한 건축가 Norman Forster의 작품들이 ‘대초원의 진주 아스타나’를 채운다. ‘미지의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 작가들이 2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카자흐스탄의 자연을 담은 결과물이다.
전시회와 연계해 27일 오후 6시30분 KF갤러리에서 카자흐스탄 전통음악 공연과 카자흐스탄 문화 특강도 진행된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1998년 6월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이전했다. 아스타나는 미국 무디스가 뽑은 세계 30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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