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권오기)이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2018 중국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 21개 세종학당 관계자들과 지역 내 한국어 교육 관련 학과 교수, 전공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교육자료 활용 실습 △한국어 교수법 △한국 전통문화 교수법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날엔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이 ‘한중 문화교류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노영민 주중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수료식도 진행된다고 재단은 전했다.
세종학당재단은 2013년부터 매년 세종학당 소재 지역별로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엔 인도 뉴델리, 11월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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