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10개 한인회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가 사상 처음으로 ‘서북미한인회 대회’를 연다.
시애틀앤에 따르면, 이상규 회장, 임성배 수석부회장 등 서북미연합회 임원과 이사들이 8월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서북미한인회 대회에서 미래 한인회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한인회의 비영리단체(501C) 가입을 통한 세금감면 혜택, 시민권자 투표참여 등에 대한 강연도 갖는다. 대회는 11말과 12월 초 사이에 2박3일간 열 예정.
연합회는 이와 함께 서북미지역 한인회의 역사와 활동 등을 총괄한 <미주한인회>란 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서북미연합회에는 시애틀·타코마·밴쿠버·스포캔 등 워싱턴주 4개, 오레곤·유진 등 오리건주 2개, 앵커리지·페어뱅크스 등 알래스카 2개, 아이다호·몬태나한인회 등 10개 한인회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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