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참전용사회 초청야유회, 사생대회도 열어··· 나이아가라폭포시의원 등 120명 참석
나이아가라한인회가 지난 4월 구입한 새 한인회관에서 광복 7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나이아가라한인회(회장 김진웅)는 “8월18일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 입주식, 한국전참전용사 초청야유회, 한글학교 사생대회를 새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인회관은 나이아가라폭포 인근(Stanley)에 위치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이아가라 시장의 아버지인 Jim Dioditti씨와 Morocco 나이아가라폭포시의원을 비롯해 120명이 참석했다. Romeo Daley 회장을 비롯한 7명의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원들도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시에는 3년 전까지 약 150명의 한국전참전용사가 있었지만, 현재 17명이 생존해 있다. 한인회는 이날 참전용사들과 식사를 나누었고 선물로 한국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글학교와 공동 주최한 사생대회에서는 11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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