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전통음악 한마당’ 8월29일 아세안문화원서 개최
아세안 10개국 전통악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아세안 전통음악 한마당’이 오는 8월29일 부산에 있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4층 ACH홀에서 펼쳐진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아세안문화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과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국 전통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Asia Traditional Orchestra)가 참여한다.
아시아 전통 오케스트라는 한국과 아세안의 전통악기만으로 악단을 구성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2009년 창단했다.
최상화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예술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의 24종 전통악기 소개와 선율 연주, 참여국가 합주, 그리고 관람객의 악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가능하다.(문의 051-77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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