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통합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통합수료식에는 대학(원)수학준비과정(5개월), 모국이해과정(2개월, 3개월), 방학특별과정(3주)을 수료한 21개국 125명의 재외동포 학생이 참석했다.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은 수료식에서 “한국에서 공부한 이 시간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됨은 물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프로그램이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8,700여명의 재외동포 학생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오는 9월부터 ‘대학(원)수학준비과정(Ⅱ, 5개월간)과 모국이해과정(가을, 3개월간)을 새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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