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150여명에게 장학금
조파운데이션(대표 조병창)이 8월23일 미국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회관에서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1명에게 각각 2,000달러를 수여했다고 뉴스로(newsroh.com)가 보도했다.
뉴스로에 따르면,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재니 윤(브랜다이스) 자넷 김(에모리) 크리스틴 김(조지타운) 클레오파트라 임(컬럼비아) 에스더 정(럿거스) 케치아 이(마운트홀리요크) 조셉 홍(로체스터) 제임스 최(빌라노바) 신예은(버겐커뮤니티) 최예환(서울대) 사라 정(뉴저지칼리지) 등 조파운데이션 장학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들과 조병창 대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박효성 뉴욕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조병창 대표는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과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와 나눔이 한인사회에 계속 전파되면 좋겠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나중에 똑같은 사랑을 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년 가족재단으로 출범한 조파운데이션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올해까지 150여명에 이른다. 조병창 대표는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민주평통 북미주담당 부의장, 민화협 범뉴욕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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