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대륙 자전거로 종단하며 ‘독도알리기’ 프로젝트
미국, 멕시코 대륙 자전거로 종단하며 ‘독도알리기’ 프로젝트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8.08.2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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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독도협회 SNS 학생기자들, 시애틀에서 엔세나다까지 4,000km 이동
길태진(국민대 3년), 이경준(중앙대 3년), 하우영(중앙대 2년) 등 3명의 한국 학생이 미국 시애틀부터 멕시코 엔세나다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독도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독도협회]
길태진(국민대 3년), 이경준(중앙대 3년), 하우영(중앙대 2년) 등 3명의 한국 학생이 미국 시애틀부터 멕시코 엔세나다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독도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대한민국독도협회]

(사)대한민국독도협회 SNS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길태진(국민대 3년), 이경준(중앙대 3년), 하우영(중앙대 2년) 학생이 미국 시애틀부터 멕시코 엔세나다까지 약 4,000km의 북미 대륙을 자전거로 종단하며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

대한민국독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독도알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들은 8월20일 현재 미국 국경을 넘어 멕시코 북부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지만, 멕시코인들에게 몸짓과 사진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경준 학생은 “한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독도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설명해주니 흥미롭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를 거쳐 엔세나다(Ensenada)로 이동해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8월31일 귀국해 독도알리기 프로젝터의 취지와 여행 에피소드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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