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홍성욱)과 광저우한국인회(회장 이민재)가 공동으로 지난 8월25일 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2018 행복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저우에 거주하는 한중 다문화가정, 광저우한국인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욱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들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건강한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민재 회장은 “총영사관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저우를 방문한 차윤경 한양대 교수는 ‘행복한 소통, 행복한 다문화 가정’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총영사관은 사증 신청, 혼인 및 출생신고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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