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중국인민외교학회가 9월5일 중국 위해시에서 제23차 한중미래포럼을 개최한다.
‘동북아 평화 및 안보를 위한 협력 확대’, ‘지역경제발전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여는 이번 포럼에는 김경진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흥호 한양대 교수,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하이롱 중국임닌외교학회장, 닝푸쿠이 전 주한대사, 추이리루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전 원장 등 한국과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 29명이 참석한다.
이시형 이사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는 데 남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주요 당사국간 신뢰에 기반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 정착과 한중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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