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손기정 올림픽 우승 기념 베를린 마라톤대회’가 지난 9월1일 베를린 템펠호프 시민공원에서 열렸다고 독일 교민언론 우리신문이 전했다.
손기정 올림픽 우승 기념 베를린 마라톤대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201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오고 있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겨레얼살리기운동 베를린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Km 단축마라톤, 5 Km 달리기, 5Km 걷기, 어린이 1km 달리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그누스 칼라스씨가 10km 마라톤 남자부 1등을, 엔 두이트씨가 여자부 10km 마라톤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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