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가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한인회는 9월5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한강식당에서 고문 및 이사회를 열고, 홍일송 전 한인회장을 제17대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현 회장단 임기는 오는 11월30일 끝난다. 회칙에 따르면, 회장단 임기종료일로부터 50일 전에 선관위가 구성돼야 한다. 공명철 이사장이 사회를 본 이번 회의에서는 사무실 그랜트비용 신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전직 회장들은 지방자치단체에 그랜트를 신청할 때 드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우태창 회장은 8.15 경축식 및 축구대회, 대한항공 독과점 행위에 대한 고발장 제출 등 그동안 한인회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해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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