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주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9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Howard County Fairgrounds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행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이다. 공동준비위원장인 박수철, 박지연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K-POP 공연, 태권도·검도시범, 사생대회, 장수무대, 한국문화체험관, 종이접기 고깔모자 축제 등이 진행된다. 한국전통 음식, 경상남도 특산물 등 110개의 부스도 설치된다. 한인회는 13개 음식부스와 2개의 비어 가든에 대한 위생교육을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메릴랜드 코리안 페스티벌은 2011년 시작됐다. 당시 600~700명 정도였지만, 올해는 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성옥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고유풍습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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