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오는 9월15일부터 10월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주해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해녀들의 물질과정을 담은 사진 30여점과 브자질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제주도는 브라질 한류엑스포에서 먼저 전시회를 가진 후 주브라질한국문화원으로 전시장소를 옮길 예정이다.
홍충희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외국인들이 제주해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어 재외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제주해녀 해외 홍보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해녀 사진 전시회는 지난 2015년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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