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사협회(회장 박소향)가 주관한 건강세미나와 재독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이 주관한 제8회 동해독도세민가 9월8일 중부독일 본독일 본에 있는 Cleethorpeser Platzdptzdptz에서 열렸다.
정오에 시작된 건강세미나(치매예방 건강세미나)에서 박소향 회장은 “간호협회 도우미들이 전독일 각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으니, 우리 주변에 생계가 어렵거나 소외된 동포 독거노인의 소재를 알려 달라”면서, “협회는 동포 독거노인들을 간호할 뿐만 아니라 매달 사랑의 선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복식호흡으로 건강을 지키자’라는 제목의 건강 세미에서, 강황용 강사는 복식 호흡 자세와 방법을 대형 화면을 통해 강의하고, 직접 시연을 했다.
오후 2시부터는 재독 독도지킴이단에서 주관하는 제8회 동해독도세미나가 진행됐다.
넓은 홀에서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독일 각지에서 많은 동포들이 찾았다. 표락선 홍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박사는 ‘독도는 우리에게 어떤 섬인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곽진오 박사는 ‘고지도 속의 동해 이름’, 독도지킴이단 나준수 고문은 ‘해방 후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의 분쟁의 원인과 쟁의 변천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퀼론여성합창단의 합창, 감사장 수여식 등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동북아역사재단, 주독한국문화원, 영산그룹, 재독한인총연합회.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재독한인글릭아우프회, 재독한인간호사협회, 중부한독간호협회,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베를린지부, 본한인회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