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80여 차세대 리더 참가
재외동포재단이 오는 9월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경기도에서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21번째 열리는 이 대회에는 24개국 80여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자로는 변 얼 아르헨티나 현대화부 공공혁신 최고책임자 겸 디텔라 대학 교수, 김하나 토론토대학 동아시아 도서관 관장, 강태석 Taeseok Kang LT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남아공 최초 한인 공인 회계사로 현지 아디다스의 부장 회계사인 구현동, 노르웨이 입양동포이자 오슬로 대학병원 외과 의사인 오영수 등이 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호텔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 변화와 평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18일에는 토크콘서트, 세계시민포럼, 국내 차세대 전문가와의 교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오전에는 파주 DMZ를 방문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21일엔 국무총리 공관을 방문한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우리는 한국인입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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